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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있다는 범고래~드디어 나도..!!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 당첨!

밸로 2022. 8.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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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ㅎㅎ

 

오늘 제가 소개하고 싶은 제품은

"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 "입니다~!!

 

 

< 목차 >

 

이번 글에서는 제가 소비한

"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 "의

제품 소개, 디자인, 특징 등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이용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부분들과 아쉬웠던 부분들

그리고 제가 이 제품을 소비하기 전에

고민하였던 모든 항목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흡하게나마 제품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정보를 최대한 담으려고 한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셨으면

정말 좋겠네요ㅎㅎㅎ

 

그럼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들어가 보시죠!!!

 

< 브랜드 소개 >

 

브랜드는 나이키인데...

나이키가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그쵸?ㅋㅋㅋㅋ

빠르게 넘어갑시다~~ㅋㅋㅋㅋ

 

 

< 제품 소개 >

 

나이키의 신발이나 운동화들의

역사나 인기는 말로 설명하기가 입 아플 지경인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어 

소개하려는 모델은 "덩크"이고,

 

또 무수한 컬러웨이 중에서 

범고래 색상입니다~!!

 

나이키 덩크는 원래

'컬리지 컬러 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 NBA 못지않게 대학농구리그가 인기를 끌 때

농구 명문으로 소문난 대학교들과 프로젝트를 하여

탄생한 것이 덩크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12개의 대학교이고

그 중 시라큐스 대학교의 오렌지 컬러,

켄터키 대학교의 블루 컬러 등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 컬러웨이지요~~ㅎㅎㅎ

처음에는 농구화의 특성에 맞게 하이로만 제작이 됐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낮은 미드솔과 뛰어난 접지력으로 인해

스케이터들에게 각광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2002년부터 나이키가

SB라인으로 덩크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로우톱 모델들이 출시하면서

우리가 지금 잘 알고 있는

대중적인 신발이 된 것이죠ㅎㅎ 

 

 

< 구매 계기 >

 

요즘 들어서 다시 농구화

즉 조던과 덩크가 인기가 많았지요~

 

그래서 저도 굉장히 탐을 내던

신발 모델 중에 하나인데요~!

 

극 무채색, 무난 주의자인 저는 화려하거나 색깔 있는 신발을

신어 본적이 없어서...

무수한 컬러웨이로 나오는 덩크에

손이 갈만한 컬러가 없더라고요ㅠㅠ

 

다른 분들은 쨍한 컬러의 덩크도

좋아하고 포인트로 잘 활용하시던데...

 남들이 신을 걸 보면 너무 예쁜데

제가 신기에는 용기가 안 나더라고요..ㅎㅎ

(무난파들은 뭔 말인지 아시죠..?)

 

그러다가 무난에 끝판왕인 범고래 컬러가

제 눈에 딱 들어온 거죠!!!

 

제가 예전에 조던 1 모델의 범고래가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마음을 접었던 경험이 있어서

덩크 로우 범고래 응모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어요ㅋㅋㅋ

 

그렇지만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눈은

다 비슷비슷하잖아요...?

 

한 번이 당첨이 안되더라고요...

운이 드럽게 없어....

 

나는 당첨되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많이 신기 시작하고..

리셀가는 점점 오르고...

 

그래서 역시 범고래 컬러는 포기해야 하는가? 하고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

 

그렇게 응모하는 것도 지쳐서

하는 둥 마는둥하고 있을 때

그 하는둥 마는 둥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얻어걸려버린 거죠ㅋㅋㅋㅋㅋ

 

생애 처음으로 신발 응모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으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ㅋㅋㅋㅋ

 뭐든 당첨되면 기분 좋잖아요!!ㅋㅋㅋ

당첨됐다는데 안 살 수도 없고~~ 사야죠!!ㅋㅋㅋ

 

 

< 구매처 >

 

제가 응모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당첨이 됐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배송이 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현장 수령에 당첨이 된 거더라고요...

 

현장 수령이 왜? 뭐가 문제야?

가서 사 오면 되잖아~할 수 있는데

제가 굉장한 귀차니즘에 집돌이라....

 

저를 밖으로 나가게 만들 수 있는 게

몇 가지 없어요...ㅋㅋㅋㅋㅋ

 

혼자 신발을 수령하기 위해 명동까지 가야 하는

이 귀찮음이란....

 

너무 좋은데... 너무 귀찮아...ㅋㅋㅋ

 

하지만 언제 또 당첨될 수 있겠어~하고

귀찮음을 꾸역꾸역 이겨내고

명동에 위치한 '나이키 서울'을 방문하여

구매하였답니다~ㅎㅎㅎ

 

당첨 문자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나이키 서울의 3층에 마련된

응모 당첨 수령하는 곳에서 받았습니다ㅎㅎ

 

 

< 상품 특징 / 디자인 >

 

제가 처음 받자마자 느낀 건

아~사람들이 좋아할 만 하구나~였어요!

 

무난한 흰검의 컬러웨이는

두말하면 입 아프고

 

뭔가 신발 자체에서 주는 느낌이

적당히 힙하면서 적당히 캐주얼한 거 같고

단화스러우면서 운동화스러우면서

얄상한 듯하면서 묵직한 듯하기도 하고

그 어딘지 알 수 없는 중간을

잘 표현한 신발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어요~!

뭔 말이지....?ㅋㅋㅋㅋ

대충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릴 거 같다는 뜻입니다ㅋㅋ

 

와이드 팬츠에 덮어서 코디하거나

반대로 쇼트 팬츠에 양말에 매치해도

다 예쁘게 어울릴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덩크를 알아봤을 때

퀄리티 쓰레기인데 그래야 정품이 맞는 거다라는

말을 많이 봤었는데요~~

 

제가 수령해서 직접 보니까

왜 그런 말들이 많은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게 구매처가 확실해서

정품인 거는 확실한데...

확실히 본드 자국이나 그런 게

예민하신 분들은 지저분하다고 느끼실 거 같아요~!

 

신발에 관심 없는 사람이 봤다면

신발 대충 만드나?라고 생각할 것도 같아요ㅋㅋㅋ

 

저는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닌데

처음 열어서 둘러보는데

새 거인데... 좀 그렇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어요ㅋㅋㅋㅋ

 

그렇다고 막 못 신을 정도는 아니니

어느 정도 감안을 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래요~~

 

 

< 사이즈 / 착용감 >

 

신발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저는 사이즈와 착용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아무리 예뻐도

신었을 때 발이 아프면

잘 안 신게 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일단 전 저의 정사이즈인 265 사이즈를 신청해서

당첨이 된 거였는데요~~

 

평소에 265 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착용하고

발볼이 있는 편이라서 270 사이즈도 착용합니다~!

 

제가 신어본 결과는

맞기는 하지만 신발 핏이 예쁘지 않았습니다ㅠㅠ

 

나는 발볼이 있거나

조금 여유롭게 신는 걸 좋아한다면

무조건 반업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무조건 여유가 있어야 하고

꽉끈을 너무 좋아한다 하면

1 업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착용감을 제가 느끼기에는

운동화처럼 생겼지만

단화에 가까운 착용감이었습니다~

 

아웃솔에 쿠션이 없다 보니까

발바닥 부분은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ㅠㅠ

 

평소에 단화를 주로 신었던 분이라면 덜 하겠지만

에어가 있는 운동화를 주로 착용하셨다면

오래 걷다 보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착용감이나 발의 편함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덩크보다는 다른 선택지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 비교 상품 >

 

보통 '조던'과 '덩크'를

많이 비교하기는 하는데요~!

 

신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똑같은 제품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약간의 쉐입 차이등

미세한 차이 말고는 비슷해 보였어요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조던과 덩크는

같은 해에 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신발이기 때문인데요!

 

당시 시그니처 농구화였던 에어 조던 1은 마이클 조던을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대학생을 상대로 판매효율을 높여야 했던

보급형 격인 덩크는 가격 절감을 위해서

당시 최신 신발 제조 기술이던 에어솔을 생략하고 출시했던 것이죠~!

 

그래서 같은 디자이너가 만들었고

에어솔의 차이만이 있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똑같은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ㅎㅎㅎ

 

요즘에는 조던 1은 농구화,

덩크는 보드화로 많이 인식하고

둘 다 각각의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ㅋㅋㅋ

 

저는 역할에 맞게

조던 1은 하이탑이, 덩크는 로우탑이

예쁜 거 같아요~~

물론 제가 조던을 농구할 때, 덩크를 보드 탈 때

신지는 않지만 말이에요ㅋㅋㅋㅋ

 

각각의 다른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에 둘 중에 골라야 한다고 한다면...

'덩크'를 선택할 거 같아요!!

 

왜냐면 일단 조던은 하이탑이 예쁜데

신고 벗기가 힘들고

덩크보다 조금 더 힙하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강하게 들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와이드 팬츠에 덮어서 코디하면

괜찮지 않냐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코디할 거면 조던의 하이탑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요?ㅋㅋㅋ

 

그럴 거면 그냥 신고 벗기 편하고

조던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이 더 있는

덩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단점 / 아쉬운 점 >

 

일단 첫 번째는 '굽'입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운동화처럼 생기기는 했지만 단화의 느낌이 강하고

에어솔이 없는 모델이기 때문에

굽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ㅠㅠ

 

너무 예쁘기는 하나...

저 같은 키가 작아서 1cm라도 포기할 수 없고

신발의 힘을 빌려서라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너무나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 수 없는데요...ㅠㅠ

 

나는 키가 작지만

원래 자주 하는 코디가 힙하거나

키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시면

예쁘게 착용할 수 있겠지만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했을 때

한 번이라도 자신감이 하락하거나

신는 동안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덩크 모델을 구매하시는걸

조금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발볼'입니다~!

 

저는 발볼이 있는 편인데

신발의 편함을 중시하는 사람이라서

신발을 구매할 때 사이즈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제 생각에 요즘에는 신발의 쉐입이

얇거나 꽉끈을 했을 때 주는

발을 감싸고 작아 보이게 하는 것이

사람들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저 같은 발볼러는

발볼 때문에 발볼에 맞춰서

사이즈를 올려서 신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꽉끈까지 욕심을 내면

신발이 항공모함처럼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ㅠㅠ

 

조화롭게 비율이 맞아야지

생뚱맞게 발만 커 보이는 것도

굉장히 안 예뻐 보이거든요ㅠㅠ

 

발볼이 있는데 발이 너무 커 보이기는 싫고

덩크를 신고 싶다면

꽉끈의 욕심은 버리시고

반 업이나 최대 1 업만을 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은 '대중성'입니다~!

 

대중성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가지고 있고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도

대중성이 꽤나 높은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이키 덩크라는 브랜드 파워에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과

무난해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검흰의 컬러 조합,

그리고 비슷한 느낌을 주는 조던 1 범고래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까지~~

 

사람들이 안 좋아하려야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모델이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미 유행이 한번 세게 왔었는데요~

 

지금은 덩크 로우 범고래의 물량이 많이 풀리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수요를 했기 때문에

반대로 희소성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ㅠㅠ

 

물론 신발 자체는 너무 예쁘고

활용하기에 너무 좋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찾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남들과 다른 개성을 원하시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절대 사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ㅠㅠ

 

 

<총평 / 만족도 >

 

벌써 총평을 애기한 차례인데요~!

 

일단 제가 느낀 "덩크 로우 범고래"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신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장점과 단점이

굉장히 명확하다는 뜻입니다~~!

 

일단 어떤 분들이 '덩크 범고래'를

구매하시면 좋겠냐면~~

 나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래 신을 예쁜 신발을 찾고 있다!

나는 무난하고 활용도가 좋은 신발을 찾고 있다!

나는 키높이, 에어 상관없고 예쁘기만 하면 된다!

나는 평소 단화나 컨버스, 반스를 좋아하는데 운동화 느낌의 단화를 찾는다!

나는 나이키가 너무 좋다!

 

반대로~~

나는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다!

나는 무난한 게 싫고 포인트 될만한 신발을 찾는다!

나는 키높이나 발의 편안함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다른 신발을 알아보시는 게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발 자체는 예쁘기는 하나

소비하시기 전에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거나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합리적이고 좋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소비를 하시기 전에

저의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의 돈은 작고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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