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오~!
오늘 제가 지른 신발은
"나이키"의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 3 트리플 블랙"
입니다~!
(쓰려니까 이름이 엄청 기네..ㅋㅋㅋ)
발매한지는 조금 지났고
요즘에 핫한 신발은 아니지만
마니아 사이에서는 꾸준히 인기가 있고
트리블 블랙 색상의 운동화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녀석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사고 싶었지만
이제야 손에 넣게 되었네요ㅎㅎ
이제부터!!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 3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하게 된 계기부터
구매처, 사이즈, 착용감 등을
먼저 이야기하고
단점, 아쉬운 점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브랜드 -
브랜드는 말씀드릴 필요도 없는
유일무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입니다~!
나이키 운동화는
정말 사도 사도 예쁜 게 왜 이리 많은지...
내 텅장...ㅠㅠ
- 역사와 유래 -
나이키에서 에어가 들어가는
신발들이 많이 있는데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에어맥스 시리즈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베이퍼 맥스는
나이키의 에어 중에서도
가장 좋은 퀄리티의 에어가 탑재된
운동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ㅎㅎㅎ
- 구매 계기와 이유 -
처음에 이 신발이 발매되었을 때는
니트 소재에 에어가 달린
운동화라니... 겁나 예쁘다....
나중에 사야지... 하고
까맣게 잊고 살았어요..ㅋㅋㅋ
그러다가 요 근래에 어느 날
인스타를 돌아다니다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들어가서
두장의 게시물을 보게 되었는데
두 게시물에서 신고 있던 신발이
우연찮게도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로
같은 거예요!!!
첫 번째 게시물에서는
블랙 블레이져에 중청 바지에 매치하셨고
두 번째 게시물에서는
와이드 그레이 셋업에
매치를 하셨더라고요~~
뭔가 보통 로퍼나 더비를 매치할 거 같은
착장에 믹스매치로 착용했는데도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더라고요!!ㅋㅋㅋ
운동화, 런닝화인데도
댄디하고 포멀한 룩에
이렇게 찰떡으로 어울릴 수가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의 뭐 콩깍지 수준..ㅋㅋㅋㅋ)
그래서 까맣게 잊고 살았던
예전에 이 신발을 사고 싶어 했던
나의 구매욕을 다시 찾아서
불을 지핀 것이죠...ㅋㅋㅋ
- 구매처, 서비스 -
저는 재고를 알아보다가
해외구매는 오래 걸리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믿음이 가지 않아서...
"크림"이라는
국내 신발 거래 플랫폼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저는 24만 원 정도에 구매를 하였는데
지금 들어가서 보니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더라고요~
(조금만 더 늦게 샀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ㅋㅋㅋㅋ)
규모가 큰 거래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검수를 굉장히 꼼꼼히
하는 거 같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는
정말 미세한 흠집 정도였는데
검수과정에서
사진도 자세히 찍어서 보내주시고
전화도 해서
의견을 묻고 거래를 진행해도 괜찮겠냐고
친절히 물어봐 주셨어요~!!
저는 너무 가지고 싶었고
소장이 아니라 실착용으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묻고 따지지도 않고
구매를 진행시켰습니다~!ㅋㅋㅋ
- 사이즈 / 착용감 -
저는 평소에 모든 신발을
265 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착용하는데요~!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는
발복이 얇게 나왔다고 해서
반업해서 270 사이즈를
구매하였답니다!!
근데 반업을 했는데도
신발이 여유롭지는 않더라고요ㅠㅠ
오히려 타이트한 감이
조금 있었어요ㅠㅠ
그렇다고 못 신을 정도로
타이트한 건 아니고
딱 정핏이었어요~
보통 끈 있는 운동화를
270 사이즈를 구매하면 거의 다
끈을 묶으면 여유 있고 편한 착용감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 신발은 확실히 발볼이
많이 작게 나온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혹시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는데
자신이 발볼이나 발등이
조금이라도 있는 발이시면
무조건!!
1 업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 상품 특징 / 디자인 -
일단 아웃솔은 런닝화답게
에어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서
굉장히 스포티한 매력이 있는데
위쪽은 쉐입이 굉장히
운동화 치고는 얇게 빠져서
이 부분이 운동화인데도 불구하고
믹스매치를 해도
찰떡같이 어울릴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있듯이
니트 소재로 되어있어서
발목과 발등을 잡아주는 부분이
굉장히 소프트하고
편하게 감싸줍니다~ㅎㅎ
혀 부분이 은박지 같아서
거슬리신다는 분들도 더러 있으셨는데
저는 그렇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다른 색이었으면
많이 거슬렸을 텐데
블랙과 이질감이 적은
은색이어서 괜찮았습니다ㅎㅎ
- 색상 선택 / 비교 -
저는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를
구매하기 전에
대표적인 세 가지 색상을 두고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트리플 블랙, 트리플 화이트,
그리고 오레오 색상이었습니다~!
먼저 오레오는 유니크하고 흔하지 않아서
남들과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는데
그에 따라서 제가 할 수 있는 코디도
굉장히 한정적일 거 같다는 생각이 같이 들어서
제일 먼저 머릿속에서
탈락? 하게 되었고요ㅋㅋㅋㅋ
트리플 블랙과 트리플 화이트
둘 다 너무 예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옷들과
상상으로 매치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밝은 옷보다는
어두운 계열의 옷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트리플 화이트보다는
트리플 블랙이 가지고 있는 옷들과
매치했을 때 더 많은 코디에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제 옷들과
매치하기 좋은 색상을 생각하니까
트리플 블랙이 좋을 거 같아
트리플 블랙으로 최종 선택을 하였습니다ㅎㅎㅎ
선택하고 나서 보니
트리플 블랙보다 트리플 화이트는
뭔가 더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패션화가 아니라 운동할 때 신으실 런닝화로
활용하실 생각이시라면
트리플 화이트가 더 좋은 선택인 거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평소에 밝은 계열의 옷들이 많다면
트리플 화이트로도 충분히 멋있는
믹스매치 룩을 코디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트리플 블랙 색상의 신발이
세 켤레 정도 있는데요~
나머지 두 개는 뉴발란스와 컨버스인데요~
확실히 다 같은 트리플 블랙 색상이기는 한데
느낌이 각각 다 달라요~!ㅋㅋ
뉴발란스는 아메카지나 캐주얼 느낌이 많이 나고
컨버스는 깔끔, 댄디한 느낌
그리고 나이키 베이퍼 맥스는 스포티하면서
뭔가 약간의 포멀함과 섹시함이랄까요?ㅋㅋ
(뭔 소리지..?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네...ㅋㅋㅋ)
하여튼!!!
확실히 느낌이 다르니
다른 브랜드의 트리플 블랙 색상의 신발이 있더라도
충분히~구매해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을 신발입니다!ㅎㅎ
- 단점 / 아쉬운 점 -
제가 구매해보고 착용해보고 느낀
단점이나 아쉬운 점을 굳이 뽑자면
3가지 정도인데요~~
(굳이 뽑은 거치고는 너무 많나...?ㅋㅋ)
첫 번째는 사이즈입니다~
확실히 다른 신발에 비해서
작게 나왔어요!ㅠㅠ
발볼이 얇게 빠져서
신발이 날렵하고 샤프해 보이는 효과는 있지만
발볼이나 발등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사이즈로 가셨을 때 착용감이 최악이라고
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ㅠㅠ
발볼에 맞춰서 사이즈를 업하자니
신발의 총장이 같이 길어져서
항공모함이 될까 봐...
발볼이 있는데 구매하시려고 하신다면
반업은 무조건이고요!!
1 업까지도 제 생각에는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1.5업이상부터는
총장도 잘 고려하셔서
사이즈업을 해야 할 듯싶어요ㅠㅠ
두 번째는 에어입니다~
에어가 외부에서 보여지는
스포티한 제품인데요~!
걸을 때마다 에어가 눌려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직 그러진 않은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오래 신거나 많이 신으면
눌렸다 펴졌다를 반복하면서
에어 겉 부분에 주름이 생길 거 같더라고요ㅠㅠ
세 번째는 니트 소재입니다~
이건 정말 단순한 단점인데ㅋㅋ
니트 소재를 사용하면
착용하였을 때 발에 착 감기고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주는데요~
아무래도 촘촘한 니트 짜임이라고는 하지만
한겨울에는 착용하기가
힘들 거 같더라고요ㅠㅠ
발에 열이 많거나
추위를 잘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는 부분일 거 같네요~ㅋㅋㅋ
- 총평 / 만족도 -
저는 일단 예전부터 너무 사고 싶었던
신발 중에 하나를 겟한거기 때문에
너무너무 만족합니다~!ㅎㅎ
사이즈만 잘 선택하신다면
꾸준히 인기가 있는
나이키 신발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ㅎㅎㅎ
평소에 블레이져나 라이더 재킷 등
봄가을 아우터에 잘 매치되는
편하면서도 예쁜 운동화를 찾고 계셨거나
평소에 로퍼나 더비를 많이 신는데
편한 운동화이면서 비슷한 느낌을 내는
신발을 찾고 계셨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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